'효리네 민박' 인연 여전하네…아이유 "이효리와 가끔 통화해"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으로 인연을 맺은 이상순·이효리 부부와 우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공개를 하루 앞둔 신작 '21세기 대군부인'부터 근황까지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나눴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상순은 "정말 오랫만에 만난다. 전화 통화는 가끔씩 했는데 서로 너무 바빠서 자주 못 봤다. 이런 기회로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아이유는 "저도 여기 와서 이제 사장님(이상순)을 뵐 수 있다는 생각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며 "보면서 아내랑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렸고 너무 재밌게 봤다. 이번 21세기 대군부인도 기대가 된다"며 "이번 작품도 아내와 함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유는 "10일, 11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하는데 사장님들이 일찍 주무시는 걸로 안다"며, 늦은 시간에 방송하는데 본방사수를 해줄 수 있냐"고 되물었다. 

 

이를 듣던 이상순은 "저희가 오후 9시 20분 쯤 자는데 주말은 예외로 하겠다. 챙겨봐야 한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2017)에서 이효리와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으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종영 후 타 방송에서 간간히 친분을 드러내왔으나, 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가 끊긴 사실이 네티즌에 의해 알려지면서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아이유 콘서트에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던 일반인 게스트들은 초대됐지만 이효리는 참석하지 않은 점과 KBS2TV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아이유가 출연하지 않은 점을 꼽으며 두 사람의 불화설은 확대 해석됐다. 

 

하지만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평온한 모습으로 이효리 부부와의 관계를 언급하는 아이유의 모습에 불화설은 '카더라' 소문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0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아이유)와 왕의 아들(변우석)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