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4-10 06:00:00
기사수정 2026-04-09 23:08:21
中1 대상 11월까지 영재 교육
초등생 수학캠프·멘토링도 개최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서울과학고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수학·과학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종로구는 서울과학고와 손잡고 ‘2026 종로과학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 서울과학고 영재교육원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뒤 ‘종로구민 특별선발’을 실시했다. 선발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올 11월까지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올해는 9월 모집공고를 내고 11월 원서접수를 거쳐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7월에는 서울과학고 학생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수학캠프’를 연다. 초등학생들은 재학생에게 지도를 받으며 다양한 퀴즈와 체험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9월부터는 ‘서울과학고·초등학생 멘토링’도 운영한다. 재학생과 초등학생을 일대일로 연결해 수학 독후활동과 보드게임 등을 함께 하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에는 서울과학고 교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연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 과목을 중심으로 과학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과학고와 손잡고 국내 최고 수준 수학·과학 인재들이 종로 초중등생의 멘토가 돼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