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5월까지 접수…실물 평가 첫 도입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026 전국 대학생 도심항공교통(UAM) 올림피아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올림피아드는 기체 설계부터 제도까지 UAM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형 경진 대회로 운영된다. 올해는 실제 운용 환경과의 연계성을 다루는 ‘공항 활용’ 분야를 추가해 기존 6개 부문에서 7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10일 국토부와 TS가 공개한 ‘2026 전국 대학생 도심항공교통(UAM) 올림피아드’ 포스터. 국토부 제공 

기체 창작 부문은 도심형 항공기의 임무 수행을 고려한 설계·제작과 비행 능력을 평가하며,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부문은 입지 선정부터 설계·운영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이번 대회부터는 버티포트 모형 제작을 포함한 실물 기반 평가를 도입해 이론을 넘어 실제 구현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올림피아드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부문별 접수 후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선정된다. 본선은 10월 경북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팀에는 국토부 장관 상장과 최대 1000만원의 상금(기체 창작 1000만원, 나머지 부문은 300만원)이  주어진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올림피아드는 단순 경진대회를 넘어 대학생들이 실제 UAM 산업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발전시킬 기회의 장”이라며 “특히 기체 창작 등 핵심 분야에서 도출된 결과물이 향후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