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열차 탑승객 4200만명 최대
지난 1∼3월 열차 탑승객이 4200만명을 넘으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T 운영사 에스알(SR)에 따르면 1분기에 KTX(사진), SRT, KTX-이음(준고속열차), ITX-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를 이용한 승객은 총 4211만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1분기(4125만명)보다 2.1% 늘었다. 이진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유가가 높아지면서 자가용 운행 비용이 커졌고,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승용차 5부제 등을 실시하며 KTX를 비롯한 열차로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핀란드 에너지 인프라 협력
현대건설은 핀란드와 신규 대형 원전에 이어 에너지 분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한우(사진 왼쪽) 현대건설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본사에서 빌레 타비오 핀란드 외교통상개발부 장관,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 핀란드 대사 등 핀란드 대표단과 만나 차세대 에너지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핀란드는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력 분야의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핀란드의 열에너지 기술과 자사의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결합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며 “최근 중동 리스크로 각국의 에너지 안보가 한층 중요해진 만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량표시 4개 중 1개는 실제보다 적어
시중에서 판매되는 정량표시상품 4개 중 1개는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량표시상품이란 화장지, 과자, 우유 등의 상품 포장에 길이·질량·부피 등을 표시한 상품을 말한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정량표시상품 1002개를 대상으로 내용량의 적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상품의 25%가 표시량보다 적게 포장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법적 허용오차를 활용해 내용량을 줄이는 꼼수를 막기 위해 평균량 기준 도입을 포함한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생산된 제품 전체의 내용량 평균치가 반드시 표시량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 개선안의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