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이 혼자 소녀시대 숙소 사는 이유…“이모님이 밥 챙겨줘 좋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데뷔 19년차에도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효연은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티파니 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냉장고는 소녀시대 숙소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진행자들이 “다른 멤버들은 모두 나갔는데 혼자 남아 있는 거냐”고 묻자, 효연은 “19년째 숙소에서 살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자 독립해 생활하고 있다.

 

효연은 숙소 생활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송도가 본가지만 숙소에 있으면 스케줄을 소화하기 편하고, 무엇보다 밥을 챙겨준다. 이보다 좋은 데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 곯지 말라고 항상 밥도 해주신다”고 덧붙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특히 숙소에는 약 20년 넘게 멤버들의 식사를 책임져 온 ‘이모님’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효연은 “중학생 때부터 계셨던 분”이라며 “가끔 먹고 싶은 걸 말씀드리면 맞춰서 반찬을 해주신다”고 전했다. 티파니 영 역시 “소녀시대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함께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공개된 냉장고는 과거 멤버들이 함께 생활하던 시절과 달리 한층 단출한 모습이었다. 효연은 “요즘 DJ 활동으로 해외 일정이 많다보니 한국에 있을 때 맞춰 반찬을 준비해주신다”고 설명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효연의 식습관도 함께 공개됐다. 그는 “보통 식사를 늦게 하는 편이라 12시, 1시에 먹는다”며 “낫토에 달걀프라이, 간장, 참기름을 넣어 간단히 먹는다. 가볍게 먹고 싶을 때는 마, 사과, 우유를 갈아먹는다”고 밝혔다.

 

또한 효연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순대국밥에 꽂혀서 청량리와 군자에 자주 간다”고 말했다. 티파니 영은 “한 음식에 꽂히면 몇 달 동안 그것만 먹는 스타일”이라고 전했고, 효연은 “한 가지만 파는 스타일이다. 그 집이 문 닫을 때까지 먹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