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저소득층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13일 GH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도내 7개 도시(고양·광주·김포·남양주·안산·안성·화성)에서 39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GH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일컫는다. 대상은 기존 입주자 퇴거, 신규 매입 물량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등이다. 2순위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등이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대 1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도민이 익숙한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 정책”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