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와 전 총리 커플…케이티 페리·트뤼도, 코첼라서 애정 과시

연인 관계로 알려진 미국의 세계적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가 공개적인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페리와 트뤼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저스틴 비버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손을 잡고 춤을 추기도 했다.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왼쪽)과 팝스타 케이티 페리.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캡처

페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시 모습을 직접 공개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공연장을 거니는 장면을 비롯해, 함께 음식을 먹거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트뤼도가 뒤에서 페리를 끌어안은 채 무대를 감상하는 모습도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외신은 두 사람이 공연 내내 손을 잡고 춤을 추며 분위기에 몰입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관계는 지난해 여름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처음 알려졌다. 이후 페리와 트뤼도는 공개 석상에 동반 등장했고,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연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당시 트뤼도의 일본 방문 일정에 페리가 동행하고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가 두 사람을 ‘파트너’로 언급하기도 했다.

 

페리는 배우 올랜도 블룸과 약 10년간의 관계를 이어오다 지난해 7월 결별했으며, 그와의 사이에서 5세 딸을 두고 있다. 2015년부터 총리를 역심하다가 지난해 초 물러난 트뤼도 역시 2023년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