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복합 테마파크 ‘KIT WORLD’ 본격화… 5월 사업 발표회 예정

인천 영종도에 복합 테마파크를 선보이는 ‘KIT WORLD 프로젝트’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다음달 인천에서 예정된 사업발표회를 통해 미국의 투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부적인 밑그림과 향후 일정을 공개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14일 KIT월드㈜에 따르면 5월 사업발표회 개최를 앞두고 미국 투자업체와 협의 차원에서 15∼20일 5박6일간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번 출장에서 KIT월드는 현지 금융기관 측과 한국 방문 일정을 조율하게 된다.

 

또 일부 조정된 계획의 협의·승인, 투자금 총액과 자금 인도 시기 및 방식 등 핵심 조건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당초 약 100만평 규모의 대상 부지를 6개 블록으로 나눠 동시에 추진하려던 방식은 전략적인 조정이 이뤄진다. 3단계로 나눠 진행하는 게 골자다.

 

KIT월드 관계자는 “1블록과 6블록의 크루즈 프로젝트, 수중 도시·호텔 조성을 우선적 착수하는 방향에 대해 미국 ‘론 컴퍼니 랜더(Loan Company Lender)’와 사전 논의를 마쳤다”며 “출장에서 마무리 합의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추후 발표회는 본격적인 ‘KIT WORLD 프로젝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라는 게 KIT월드 측 설명이다. 한편 ‘KIT WORLD’ 사업은 3단계에 걸쳐 총 70억 달러 규모의 투자로 세계적인 대형 ‘5차원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청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