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내놓은 신작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 장을 달성했다,
붉은사막 운영진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붉은사막이 전 세계에서 500만 장 넘게 판매되었다"라며 “파이웰을 탐험하며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게임을 응원해 주신 모든 회색갈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500만 장 판매는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6일 만에 기록으로 한국 콘솔 게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해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 게임상인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500만 장 판매는 출시 후 5개월이 걸렸다.
붉은사막의 기록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이례적인 성과로 초반 흥행을 넘어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붉은사막의 풍부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쇼츠(짧은 동영상)’가 인기를 끌며 글로벌 영상 플랫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끊이지 않는 쇼츠덕에 ‘쇼츠 최적화’란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콘텐츠플럭스(ContentFlux)에 따르면 출시 당일 3월 20일부터 4월 14일 기간 총 5700개 이상의 트위치 스트리밍이 진행됐고, 유튜브의 경우 10만8000개의 영상이 포스팅됐다.
유튜브 영상 생성 수는 미국이 23.3%로 가장 높았고 브라질(9.5%), 한국(5.1%), 인도(4.6%), 영국(4.4%)순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 기준 미국이 46.3%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17.9%), 영국(8.7%), 브라질(6%), 프랑스(4.5%) 순으로 서구권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펄어비스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여 ▲붉은사막의 확장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신규 콘텐츠 ▲글로벌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성 및 게임플레이 개선 계획을 10일 밝혔다. 업데이트는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