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글로벌 커피 네트워크 확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부산진해경자청)이 글로벌 커피산업 협력 확대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16일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전날 경자청 홍보관(커피 비즈니스센터)에서 ‘커피 밸류체인 커핑 & 인사이트 세션’을 개최하고, 원두 수입·유통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오른쪽부터)과 후안 루이스 바리오스 전 스페셜티커피협회(SCA) 이사장, 임수정 ㈜LGC 대표 등이 지난 15일 경자청 커피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커피 밸류체인 커핑 & 인사이트 세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이날 행사는 후안 루이스 바리오스 전 스페셜티커피협회(SCA) 이사장과 커피 수입·유통 전문기업 ㈜LGC의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고, 국내 커피 수입·유통 관계자들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커핑(커피 품질 평가 방법) 세션과 비즈니스 미팅으로 구성됐다. 커핑 세션에서는 원두를 테이스팅하며 품질과 향미를 평가했다. 이어 진행된 1대 1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커피 수입·유통 관계자와 농장주 간 상담을통해 원두 수입 가능성과 가격, 물류 조건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행사는 커피 수입·유통 관계자 간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해외 생산지와 국내 시장을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첫 사례다. 특히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교류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음 행사를 넘어 커피의 품질과 향미를 직접 경험하고 전문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커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커피 밸류체인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