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4시 6분쯤 경북 영천시 완산동 지상 3층짜리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60·70대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현장에 인력 29명과 소방차 등 장비 13대를 투입해 약 50분 만인 오후 4시 55분쯤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당국은 진화 과정에서 내부 수색을 하던 중 불이 시작한 3층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있는 60·70대 부부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이번 불로 주거용으로 사용해왔던 면적 66㎡ 규모의 3층이 전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부부의 세부 인적 사항을 파악 중"이라며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