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세종시장 후보에 조상호… 3파전 구도 [6·3 지방선거]

국힘 최민호·혁신당 황운하 ‘각축’
충북 기초단체장 후보들도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로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선출했다. 조 후보는 본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최민호 현 세종시장,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과 3파전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 홍기원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조 후보가 이춘희 후보를 꺾고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결선 투표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진행했으며, 권리당원 선거인단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의 투표를 50%씩 반영했다. 당규에 따라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 후보는 이 전 시장이 세종시장이었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시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꾸려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국정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민주당은 또 충북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 결과도 발표했다. 민주당은 △청주시장 이장섭 후보 △충주시장 맹정섭 후보 △진천군수 김명식 후보 △괴산군수 이차영 후보 △보은군수 하유정 후보 △증평군수 이재영 후보를 각각 당 후보로 선출했다. 민주당은 통상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해당 시도당에 맡기지만, 충북의 경우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돼 중앙당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