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4·19혁명 제66주년을 맞아 민주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도는 19일 목포시 상동 달맞이공원에 위치한 4·19 민주혁명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열사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4·19혁명 국가유공자와 유족, 전남도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뜻을 기렸다.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독재정권에 맞선 시민과 학생들의 저항으로 촉발된 이 혁명은 민주주의 이념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광주에서 시작된 학생 시위는 목포와 여수, 순천 등 호남 전역으로 확산되며 지역 전체가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김영록 지사는 “4·19혁명이 보여준 연대와 참여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가치”라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