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서울광장’ 5월1일 개장… DDP엔 미니 야외 도서관 [주말, 특별시]

4월23일 ‘광화문 책마당’·‘책읽는 맑은 냇가’ 개장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서울 야외 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이 다음 달 초 운영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 마당에선 미니 야외 도서관도 운영된다.

 

시는 5월1∼5일 책읽는 서울광장, 2∼5일 DDP 미니 야외 도서관을 특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광화문광장의 ‘광화문 책마당’과 청계천의 ‘책읽는 맑은 냇가’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23일 개장한다.

 

책읽는 서울광장에선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 친화형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끼리 디지털 기기를 끄고 독서에 몰입하는 ‘가족 책멍’, 육아 일기 ‘썬데이 파더스 클럽’ 강혁진 작가의 육아 토크 콘서트, 마술과 발레, 인형극, 퓨전 국악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DDP 잔디 마당의 미니 야외 도서관은 DDP 봄맞이 축제와 연계해 소파, 팽이 의자 등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색다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다음 달부터 매주 일요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야외 도서관 3개 거점인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 냇가를 연결한 ‘서울 야외 도서관 투어’를 운영한다.

 

김태희 시 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경험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일상 속 독서 경험을 확대하고, 서울의 우수한 독서 문화를 확산시켜 세계의 독서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