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상반기 유망 중견기업 35곳에 총 4669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으로 올해 상반기 35개 기업에 이 같은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부가 우리은행과 유망 중견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수출, 기술개발(R&D),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전환(DX) 4가지 분야에서 추진한다. 우리은행이 지난 2023년부터 5년 간 총 4조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며, 그동안 6차례에 걸쳐 190개 기업을 선정해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산업지능화협회 등 분야별 전문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자화전자와 실리콘투, 파워맥스 등 35개 기업에는 최대 300억원씩 대출이 제공된다. 이 밖에 최대 1.0%포인트 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 혜택도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융자와 보증, 펀드 등 정책금융으로 윰아 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