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가 소통의 힘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온2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이용자를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 문화’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서 아이온2의 오프라인 간담회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아이온2 핵심 개발진인 김남준 개발 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이 참여해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엔씨소프트는 당초 400명 규모로 간담회를 준비했지만 당일 670명이 참여해 행사를 연장했다.
간담회를 찾은 이용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발진과 의견을 나눴다. 신규 콘텐츠 아이디어 건의사항을 담은 USB를 준비하거나, 인쇄본을 직접 출력해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PD는 “현장에서 전달해주신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더욱 즐거운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