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신] 삼성전자, 美 ‘에디슨 어워즈’ 금상 수상 외

삼성전자, 美 ‘에디슨 어워즈’ 금상 수상

 

삼성전자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금상과 은상을 두 개씩 받았다. 에디슨 어워즈는 상업 기술·몰입과 상호작용 경험·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디자인 등 14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제품과 서비스 등을 선정해 금·은·동을 시상한다. 삼성전자 금상 수상작은 인공지능(AI) 홈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주택 디자인 프로젝트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사진)와 삼성 TV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이다.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는 사용자 생활 환경에 맞춰 공간을 교체·확장할 수 있고, 비전 AI 컴패니언은 여러 AI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상 수상작은 일체형 세탁건조기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다.

HD현대重, 美 최대 방산전 SAS 참가

HD현대중공업은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AS 2026)에 참가한다. SAS는 미국 최대 규모 해양 방산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 57개국에서 430여개 방산기업이 참여한다. 한국 기업이 부스를 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중공업은 LIG D&A와 공동으로 150㎡ 규모 전시관(사진)을 꾸려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을 비롯해 호위함, 미래형 전투함, 군수지원함, 잠수함 등 첨단 함정 모형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함정 건조 역량과 첨단 무인 체계 기술력을 선보이고 미 해군의 함대 재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글로벌 파트너임을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이노블록’ 상용화

현대엘리베이터는 19일 세계 최초로 모듈러공법을 통한 고층건물 승강기 설치·상용화에 성공하고, ‘이노블록’이란 자체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기존 승강기 설치공법은 고층 승강로 내부에 작업자가 직접 올라가 조립하는 고위험 공정이 동반됐다. 이노블록은 공장에서 주요 부품의 90% 이상을 사전 조립 후 현장에선 결합·체결만 진행해 위험도가 낮아지고, 승강기 설치 기간도 기존보다 최대 80% 줄어든다. 이노블록은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센터파크 현장 일부에 적용돼 공사 기간을 40일가량 단축 시키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공사비 절감과 조기 입주가 가능해지며 시공 완성도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