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4-20 06:00:00
기사수정 2026-04-19 19:14:29
美 리플렉션AI와 협업 강화
유통사업 모든 과정 AI 적용
지난달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위해 손잡았던 신세계그룹과 미국의 리플렉션AI가 신세계그룹의 상품 유통(리테일)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AI는 19일 “양사는 함께 미래 유통업에 최적화된 AI 기반 리테일 사업 모델을 구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사진 오른쪽부터)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AI 대표. 신세계그룹 제공
양사가 힘을 합쳐 AI를 접목할 영역은 모두 6개다. 판매 상품 선정에서부터 발주, 가격 책정, 물류, 재고관리, 고객관리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유통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과정에 AI가 적용된다.
신세계그룹의 AI 혁신은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은 상품을 다루고 가장 많은 고객 접점을 가진 이마트가 선두에 선다. 리플렉션AI는 미샤 라스킨 대표를 비롯해 프로젝트를 담당할 임직원들이 방한해 이마트를 찾고 신세계그룹 경영진과도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양사는 앞서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MOU(양해각서)’를 맺고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공동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