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G-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가 16∼18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개회 전 사전 예약자 1만500명을 기록한 데 이어 개회식 당일 약 1만3000명이 현장을 찾아 경기도체육대회 사상 최대 규모의 관람 인원을 기록했다.
대회는 ‘경기도의 힘찬 도약, 광주에서’를 주제로 시의 역동성과 경기도의 미래 비전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새롭게 문을 연 1만2000석 규모의 G-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육상과 수영 등 27개 종목에서 1만4000여명의 선수가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화성시는 수원시를 종합점수 205점 차로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화성시 소속 백인철 선수는 수영 종목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 이어 26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성공적 대회를 위해 교통과 주차 대책을 점검하고, 장애인 선수와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무장애 동선 확보와 안내 인력 배치 등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의 하나 된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