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함께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시킨다. 시교육청은 ‘다자녀 가정 학습 준비비 지원’ 신청을 2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자녀가정 학생이다. 출산 또는 입양으로 세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셋째 이후가 해당된다. 희망하는 가정은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서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비용은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20만원이 지급되며 의류, 도서·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으로 사용 범위가 정해진다. 포인트는 지역 내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전용 온라인몰(학습 준비비 전용 제로페이몰)도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30일이다. 포인트 사용은 내년 2월 말까지로 제한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때 자동 소멸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일부 덜어주고, 정부의 저출산 대응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