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중국 선전(심천)에서 열린 ‘포스트 에이펙 경북도 중국 투자 포럼’에 참가해 지역 산업 경쟁력 및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등 도내 시·군, 중국 선전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중 기업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17일 열린 행사는 에이펙(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개최 도시 간 전략적 경제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북도의 투자환경과 산업별 경쟁력을 중국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프로그램은 에이펙 개최 도시 간 연계 협력모델 구축 제안을 시작으로 경북 산업 및 투자환경 소개, 시·군 및 기업 IR세션, 선전시 산업 및 투자환경 발표, 1대1 투자 및 수출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선전은 화웨이, 텐센트, DJI 등 세계적 기술기업이 집적된 중국 대표 혁신도시로,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반도체, 스마트제조 산업이 발달한 첨단산업 중심지다. 시는 선전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 간 경제협력 확대와 후속 방안을 논의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현준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포럼은 중국 현지 기업과 기관에 포항의 산업 기반 및 미래산업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현지 관계기관과의 접점을 넓혀 실질적인 후속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