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김진아 2차관이 지난 20일 베이징에서 옌동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제29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무역·투자 활성화, 공급망 안정화, 역내 및 다자 협력 심화 등 양국 경제협력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협상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도출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아울러 상호 투자 확대를 위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핵심 광물, 희토류, 요소 등 전략 품목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경제공동위를 비롯한 협의 채널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1992년 수교 직후 출범한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 간 차관급 연례 협의체로, 제28차 회의는 2024년 12월 서울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