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광안역, 하루 ‘국회부산도서관’으로 변신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 ‘메트로라운지 광안’이 하루 동안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메트로라운지 광안은 광안역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난해 5월 문을 연 시민 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상영·체험활동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달 25일 광안역 지하 1층 메트로라운지 광안에서 ‘머무는 팝업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역’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머무는 팝업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역’ 포스터. 부산교통공사 제공

국회부산도서관과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 확산과 국회부산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행사는 기증 도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는 ‘책 나눔’이 진행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도서관처럼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또 ‘킬링타임 컬러링(색칠 놀이)’ 체험도 마련된다.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회원가입, 국회부산도서관 퀴즈, 국회부산도서관 방문·대출 인증 등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념품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특히 행사 당일 메트로라운지 미디어월에서는 국회부산도서관 홍보 영상이 상영돼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와 문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메트로라운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