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가장 기억에 남는 연애? 세 번 만났는데 청혼"

이금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연애사를 털어놓았다. 유튜브 채널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영상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가 과거 가장 기억에 남는 연애사를 털어놓았다. 

 

20일 tvN STORY 공식 유튜브 채널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에는 ‘남겨서 뭐하게’의 선공개 영상 ‘“세 번 만났는데 어떻게 결혼을…?” 이금희가 청혼을 거절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방송인 이금희와 방송인 이영자, 골프 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는 이금희. 유튜브 채널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영상 캡처

이날 박세리는 이금희에게 “혹시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이금희는 “여기서 제일 나이가 많고 결혼을 안했다. 내 나이가 되면 이런 걸 물어봐 주면 고맙다”며 “언제부턴가 아무도 안 물어본다. (질문을 못 들어본 지) 5년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후 2시에 만나면 점심 먹었냐고 묻는데, 5시 반쯤 되면 그런 말을 안 하지 않냐”며 “제가 5시 반쯤 된 느낌이라 안 물어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만남에 프로포즈를 했던 전 연인. 유튜브 채널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영상 캡처

이영자가 “그렇다고 사랑이 없었던 건 아니지 않느냐”고 묻자 이금희는 “나는 좋아했던 사람도 있었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도 있었다”며 “결혼은 타이밍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금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연애를 묻는 말에 “잊지 못할 사람 중에 한 남자는 세 번 만났는데 결혼하자고 하더라. 그런데 무서웠다. 세 번 만났는데 어떻게 결혼을 결정하지 싶었다”며 “그래서 일 년 정도 만나고 결혼하겠으면 하자고 했는데 그걸 거절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신중했던 이금희의 대답을 거절로 받아들인 상대방. 유튜브 채널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영상 캡처

이어 “나는 진심으로 거절이 아니었다. 일 년 정도는 만나봐야 이 사람을 알 것 같았다. 시간을 갖고 싶었던 건데 거절로 받아들이고 딱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더라”며 “당시 40대 초반이었다. 결혼한 사람들은 타이밍을 정말 잘 맞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영자가 “아직 결혼에 대한 마음이 있냐”고 묻자 이금희는 “아직 생각이 있다.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적극적으로 상대를 찾으러 다니면 되지 않느냐”는 말에 이금희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그러기엔 제 일이 너무 많다”고 답했다. 

"결혼 못 하는 이유는 비슷하다"고 말하는 박세리. 유튜브 채널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영상 캡처

이에 박세리는 “그래서 결혼 못 하는 이유가 비슷한 것”이라며 “솔직히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