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4-22 06:00:00
기사수정 2026-04-21 22:43:59
와이넥스, 기업에 자동화 솔루션
업무시간 단축·생산성 향상 견인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 큰 힘”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법인 설립 자문과 창업 교육, BM 컨설팅 지원이 없었다면 창업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전사적자원관리(ERP)·로봇업무자동화(RPA) 기반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와이넥스’ 김도연(25) 대표의 말이다. 선문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 대표는 창업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회사를 설립했다.
와이넥스의 경쟁력은 ‘현장 밀착형 개발 모델’이다. 개발자가 기업 현장에 직접 들어가 업무 흐름을 분석하고 반복 작업과 비효율을 찾아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ERP와 RPA를 결합해 단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업무 구조 자체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같은 접근은 도입 기업의 업무 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직원 3명 규모인 와이넥스는 올해 1분기 3개월 동안 매출 5000만원을 기록하며 초기 스타트업으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천안·아산은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부품 등 제조업이 밀집된 지역으로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자체 정보기술(IT)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형 IT기업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와이넥스의 성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 같은 창업 성과 뒤에는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체계적인 지원이 자리한다. 사업단은 창업교육과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 창업을 지원하고 기업연계 프로젝트로 교육과 현장을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