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자리 옮긴 성남 ‘철쭉축제’…공연·먹거리 풍성

경기 성남시는 오는 25일 수정구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광장에서 ‘제20회 철쭉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계산 자락인 상적동 옛골마을에서 이어온 행사를 20년 만에 자리를 옮겨 연다. 

 

성남시에 따르면 철쭉은 시를 상징하는 시화이다.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매년 4월에 축제를 열어왔다.

성남시청.

시는 올해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개최지 이전을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연분홍의 물결, 대왕저수지의 봄’을 주제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광장 중앙 특설무대에선 사물놀이, 실버댄스, 라인댄스, 에어로빅, 색소폰, 기타 연주 등을 선보인다. 김범룡, 도시아이들 등 초청 가수와 성남 탤런트 예술단 공연도 마련된다.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들이 운영되며 철쭉과 청계산, 대왕저수지를 주제로 한 포토존이 설치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손글씨 부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환경교육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