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중고 장난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면 세척과 수리 과정을 거쳐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하고, 참여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장난감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나눔과 소비를 동시에 유도하려는 취지다.
이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중고 장난감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난감 전문 자원순환 소셜벤처 ‘코끼리 공장’과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이 함께한다. 기부된 장난감은 ‘코끼리 공장’으로 보내져 세척과 수리 과정을 거친 뒤 재포장돼 전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재사용 가능한 장난감을 선별해 다시 활용하는 구조로 폐기물 감소와 자원순환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전국 이마트 매장의 고객만족센터에 장난감을 제출하면 된다. 원목 소재 장난감과 인형, 30㎝ 이상 대형 장난감 등 일부 품목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각 점포 내 고지물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