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4-24 06:00:00
기사수정 2026-04-23 20:15:41
공공·금융 시장 공략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삼성SDS와 구글 클라우드가 글로벌 공공 및 금융 시장 공략을 위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 관련 분야에서 손을 맞잡았다. 삼성SD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 행사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만나 AI·클라우드·보안 분야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공공·금융 등 보안과 규제 요건이 높은 산업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한다.
삼성SDS는 구글의 분산형 클라우드(GDC)를 활용해 규제 준수 및 현지화에 나선다. GDC는 데이터센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솔루션으로 규제 준수와 데이터 현지 처리, 시스템 생존성, 초저지연 등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삼성SDS는 또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통해 구글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기업 고객에게 통합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삼성SDS의 깊은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차세대 기업용 지능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보안과 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AI·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