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안방서 콜로라도와 0-0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 부진 ‘늪’ 손흥민, 리그 마수걸이 골 또 불발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 손흥민(34)의 리그 마수걸이 골 소식이 또다시 다음으로 미뤄졌다. LAFC 역시 안방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깊은 부진에 빠졌다.
LAFC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9라운드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LAFC(승점 17)는 서부 콘퍼런스 3위 자리는 수성했으나, 선두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승점 24)와 격차가 7점 차로 벌어졌다.
LAFC 손흥민이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9라운드 콜로라도 래피즈와 홈경기에서 경기가 풀리지 않자 머리를 감싸쥐며 아쉬워하고 있다. LA=로이터연합뉴스
이날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7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상대 수비진의 집중 견제 속에 고립된 손흥민은 결국 후반 32분 제레미 에보비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전체 성적은 2골 11도움이지만 정작 리그 8경기에서는 7개의 도움을 올리는 동안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팀도 상황이 좋지 않다. LAFC는 이날 전반전 내내 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답답한 흐름이었다. 수문장 위고 요리스의 신들린 선방이 아니었다면 패배를 면치 못했을 경기력을 보였다. LAFC는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 공식전 4경기(2무2패) 연속 무승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