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중장년 대상 ‘텃밭치유’ 프로그램 운영

은퇴 전후 40∼69세 대상
연간 240명 대상 연말까지

서울 금천구가 치유 농업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의 정서 안정과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구는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리츄얼 라이프(Ritual Life·사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하며 대상은 은퇴 전·후 중장년인 40~69세다. 치유 농업 기반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으로 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다.

현재 옥상텃밭 가꾸기, 식물테라피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옥상텃밭 가꾸기는 ‘인생의 초록 틈새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7일 첫 회기를 시작했다. 총 10회기로 운영하며 연간 2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는 체험을 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소모임 활동으로 이웃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꽃 피는 봄’ 식물테라피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꽃바구니 만들기를 시작으로 운영 중이다. 테라리움 등 다양한 식물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향후에는 수확물을 활용한 팜파티와 작품을 활용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참여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성취감을 높여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