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대표 음악 축제 서재페·뷰민라, 5월 달군다

봄철 야외 음악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서울재즈페스티벌’과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최종 라인업을 확정하고 5월 개최 준비를 마쳤다.

 

26일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에 따르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재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장르 60팀이 참여하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이하 ‘서재페’)이 진행된다.

5월 22일에는 소울·펑크·힙합을 융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자넬 모네(Janelle Monáe), 그래미 10회 수상의 전설적인 재즈 트럼페터 아투로 산도발(Arturo Sandoval), K팝 대표 그룹 세븐틴의 ‘메보즈’ DxS 도겸X승관 (세븐틴), 히트곡 ‘Baby Powder’의 주인공 제네비브(Jenevieve), 담백한 목소리로 솔직한 가사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Jang Beom June) 등이 출연한다.

 

23일에는 그래미 7회 수상, 재즈·팝 등 장르를 초월한 독보적인 아티스트 존 바티스트(Jon Batiste), 피아노·기타·색소폰 등을 동시에 연주하는 루프 퍼포먼스의 FKJ(프렌치 키위 주스), 진정성 있는 가사를 전하는 23년 차 힙합 그룹 에픽하이(Epik High), 탄탄한 음악 세계로 자신만의 궤도를 그려온 싱어송라이터 백예린(Yerin Baek), 그리고 각자의 색깔로 무대를 가득 채울 그룹 NCT의 두 멤버 태용(TAEYONG), 해찬(HAECHAN) 등이 무대에 오른다.

24일에는 65년의 커리어와 14회의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재즈계의 전설 허비 행콕(Herbie Hancock), 경쾌함과 서정성을 동시에 담아낸 아이슬란드 대표 밴드 오브 몬스터즈 앤 맨(Of Monsters and Men), 정통 재즈에 실험적인 사운드를 가미한 3인조 재즈 밴드 메데스키 마틴 앤 우드(Medeski Martin & Wood), 담백한 음악으로 감정을 섬세하게 파고드는 밴드 혁오(HYUKOH), 사이키델릭한 질감과 폭발적인 에너지의 실리카겔(Silica Gel)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더불어 공식 MD, F&B 부스, 홍보 부스,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 등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한 주 뒤인 5월 30일과 31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선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이하 ‘뷰민라’)가 진행된다. 

 

30일에는 밴드 루시(LUCY)와 엔플라잉(N.Flying)을 포함해 터치드, 카더가든, 정승환,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소란, 너드커넥션, 에이엠피, 하동균, 안예은, 김수영, 연정, 이오욱, 이츠, 찬민, 다섯, 튜즈데이 비치 클럽, 팔칠댄스, 잭킹콩, 데카당, 유령서점, 유인원이 무대를 펼친다.

 

31일에는 악뮤(AKMU), 원필, 장기하, 로이킴, 심규선, 하현상, 소수빈, 오월오일, 드래곤포니, 까치산, 옥상달빛, 오존, 알레프, 92914, 거니, 밴드기린, 임지우, 카디, 스네이크 치킨 수프, 와와와, 로우하이로우, KIK, 오이스터즈, 양치기소년단이 출연한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공연 외에도 ‘민트문화체육센터’를 통해 백일장, 사생대회,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 중”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음악 페스티벌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의 상세한 운영 시간을 담은 타임테이블은 30일 공개된다.

더불어 이번 뷰민라는 개최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것들을 준비했다.

 

우선 기존의 피크닉 중심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스테이지 특성에 따라 스탠딩 및 실내 관람 공간 등 다채로운 형태의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비축기지의 구조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무대와 관객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공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뷰민라 시그니처인 문화, 체육 센터를 비롯한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심혈을 기울여 관객과 아티스트가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