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 3668가구 분양… 공덕역 '초역세권' 단지 눈길

경기 고덕·강원 강릉 등 청약 접수 시작, 수도권 분양 열기 이어갈까
공덕역자이르네 투시도. 자이S&D·포애드원 제공

 

4월 마지막 주, 전국 부동산 시장에 약 3700가구의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서울 마포를 비롯해 경기 평택, 강원 강릉 등 주요 핵심 입지에서 청약 접수가 시작되면서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질 전망이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3668가구(일반분양 355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 분양 물량은 서울 도심 재개발 단지부터 신도시 물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지역별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 공덕역 5분 거리 '공덕역자이르네', 직주근접 수요층 공략

 

가장 주목받는 곳은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들어서는 ‘공덕역자이르네’이다. 마포로1구역 도시 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48~59㎡ 총 1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보류지 1가구를 제외한 17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쯤 거리에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교차하는 공덕역이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경의선숲길과 효창공원 등 녹지 공간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이마트 마포점 등 대형마트와 서울서부지검·서울서부지법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 평택 고덕·강원 강릉 등 전국 곳곳 청약 열기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알짜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경기 평택시 고덕동에서는 ‘고덕신도시아테라’가,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서는 ‘강릉우미린더프리미어’가 각각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평택 고덕은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수요로, 강릉 송정은 바다 조망 및 주거 쾌적성 면에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분양 시장의 열기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견본주택(모델하우스) 개관 소식도 잇따른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힐스테이트구월아트파크’, 경기 안양시 관양동 ‘안양에버포레자연&e편한세상’, 대전 서구 관저동 ‘더샵관저아르테’ 등 전국 7곳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