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에 3일간 6만8000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7개국 460개 기업이 참여했고, 지난 24일까지 3일간 방문객은 6만8493명으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았다.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글로벌 바이어 수출 상담회에서는 영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등 14개국 해외 바이어와 국내 ICT 기업 간 85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수출 상담액은 2억5000만달러(약 3694억원)로 전년보다 8.7%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행사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AI, 현실을 움직이다’를 주제로 로보틱스와 자율제조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최신 성과를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처음으로 모두 참여했고,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SDS, 카카오 등 국내 대표 기업들도 대거 참여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올해 성과를 토대로 국가 AI 대전환과 AI 풀스택 유망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