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춘양면 산불 재발화…헬기 투입해 완진

경북 봉화군에서 전날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화했으나 추가 피해 없이 진화됐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쯤 봉화군 춘양면에서 “전날 산불이 발생했던 지점에서 다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진화 대원은 산림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신고 접수 2시간15분 만인 오후 3시20분쯤 불길을 잡았다.

 

​화재는 전날 발생했던 산불의 잔불이 되살아난 재발화 사건으로 공식 산불 통계 건수 산정에서는 제외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 속에 숨어있던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며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해 추가 재발화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