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고 체험 즐겨요”… 춘천 레고랜드 행사 ‘풍성’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이벤트
4월까지 입장·숙박권 할인도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몸을 움직이고 세계관 속에서 주인공이 되는 체험 콘텐츠들은 물론 풍성한 선물과 이벤트가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기다리고 있다.

레고랜드는 6월 7일까지 아이들이 레고 캐릭터 ‘닌자고’ 세계관 주인공이 돼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콘텐츠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닌자 훈련생으로 변신해 레고랜드 곳곳을 누비면서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놀이기구를 타고 스탬프를 모으면 한정판 배지를 받을 수 있는 미션, 테마파크 곳곳에 숨겨져 있는 닌자고 캐릭터를 찾는 미션 등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캐릭터를 찾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특별한 선물을 준다.

 

“여기여기 붙어라” 24일 강원 춘천 레고랜드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브릭스트리트 원형 광장에서 열린 ‘세리머니 닌자’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레고랜드 제공

공연도 보다 특별해졌다. 화·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두 차례 댄스파티가 열린다. 닌자고 주인공 ‘소라’와 닌자 댄서들이 이끄는 댄스파티는 악당에게 빼앗긴 에너지를 되찾는 미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아이들은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흔들다가 얼음땡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채워나가게 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율동을 익히는 과정이 공연 하이라이트다. 이어 캐릭터들에게 발차기 등 역동적인 동작을 배우고 서약을 통해 세계관 속 일원이 되는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야간에 개장하는 날에는 추가로 운영된다.



레고랜드가 단순한 놀이동산을 넘어 하나의 체험 플랫폼으로 변신한 배경에는 최근 트렌드 변화가 맞물려 있다. 과거에는 정적인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다면 이제는 자신의 경험을 영상으로 기록해 온라인에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보는 재미’보다 ‘직접 즐기는 경험’이 나들이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일수록 얼마나 오래, 몰입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지가 나들이 장소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레고랜드는 보다 많은 아이들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상품을 내놓고 있다. 우선 이달 30일까지는 레고랜드 입장권과 호텔 숙박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플래시 세일이 진행된다. 레고랜드와 씨라이프 코엑스?부산 아쿠아리움을 연중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연간이용권도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날까지 레고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른 선물을 증정한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다음달 15일 레고랜드가 위치한 춘천 하중도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5㎞ 달리는 ‘레고랜드 런’ 행사가 열리는 등 어린이날 이후로도 특별한 콘텐츠는 이어진다”며 “어린이날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