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봄철 성수기 외국인 관광 수요가 몰리는 5월1일부터 8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2026 서울환대주간’을 운영한다.
최근 BTS 공연 이후 외국인 방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본 골든위크(4월29일∼5월6일)와 중국 노동절 연휴(5월1∼5일) 등 동북아 국가들의 주요 휴가 기간까지 예정돼있어 흥행이 기대된다.
서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집중되는 명동과 여의도 등 도심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명동역 인근 ‘환대센터’와 여의도 한강공원 내 서울스프링페스티벌과 연계한 ‘환영부스’ 등 핵심 거점은 5일까지 집중 운영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안내소와 지역관광 안테나숍에서는 8일까지 환대 이벤트를 이어간다.
행사는 도심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체험형으로 전달하고 긍정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압축적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환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관광 요소와 봄 시즌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명동역 인근 환대센터에서는 ‘서울 스타일링 스팟’과 ‘AI 스마트 여행 가이드 상담소’를 통해 맞춤형 체험과 관광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 드로잉 방명록’, ‘K-pop 커버댄스 공연’ 등 참여형 콘텐츠도 결합해 현장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인다.
아울러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이를 지역 관광으로 연결해 방문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환대센터 내에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을 마련하고 참여 후 SNS 인증이나 설문조사를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럭키드로우를 통해 서울 브랜드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역 특화 전시와 할인 쿠폰 제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 관광의 매력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김명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2026 서울환대주간’을 통해 공항에서 도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환대 시스템을 가동하고, 서울 관광의 매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