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민관협력 기반의 맞춤형 독서 양육 코칭 프로그램 ‘함께 읽는 책, 함께 자라는 꿈’을 운영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함께 읽는 책, 함께 자라는 꿈은 성동구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전문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느린 학습자 아동과 부모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후 아동(2019~2020년생)이 있는 12가정이 참여하며 3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부모 대상 독서 양육 코칭 강의를 통해 상호작용 책 읽기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와 함께 가족 참여형 문화 체험으로 이론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하여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체험하고 가정 내 독서 활동으로 적용되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후 부모 독서 코칭 심화 강의와 실천 과정 점검 및 평가를 통해 양육자와 아동의 변화를 확인하고 향후 실천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양육 태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부모와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