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제기된 6·3 지방선거 순천시장 후보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26일 밤 공지를 통해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에 대한 언론보도 관련 제보를 입수해 이미 감찰 조사 중이었고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BC 광주방송은 지난 21일 손 후보 측 관계자가 사업가 A 씨와 나눈 대화의 녹취록을 보도했다. 방송에서는 금전 거래가 의심되는 정황이 담겼다.
민주당은 이르면 2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감찰 내용을 토대로 후보 자격 유지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후보는 지난 16일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