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사체가…” 군산 해망동서 관광객 신고, 해경 수사 나서

전북 군산 해망동 일대 갯벌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6분쯤 군산시 해망동 수산물 특화단지 주차장 인근 갯벌에서 변사체를 수습했다.

 

해경에 따르면 바닷가를 찾은 한 관광객이 갯벌에 엎드린 채 있는 변사자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으며, 해경은 소방 당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수습 작업을 진행했다.

 

발견된 변사자는 남성으로, 남색 상의와 검정 하의를 착용하고 허리 보호대를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다리와 들것 등을 이용해 오후 5시쯤 변사자를 육상으로 인양했으며, 이후 장례식장으로 이송해 안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