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안경비단 소속 경감, 술 취한 채 여자화장실 들어가… 입건, 조사 중

제주 경찰관이 술에 취해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 입건됐다. 

 

27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 소속 40대 A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 전경.

A경감은 지난 20일 밤 11시 5분쯤 서귀포시 한 식당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다. A경감은 회식을 하던 중 술에 취한 상태로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화장실로 들어간 여성이 변기에 앉아 있는 A경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단순 실수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하는 한편 불법 촬영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