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중동 대응·WGBI 편입 성과’ 직원 포상

중동전쟁 발발 직후부터 거시경제·물가 상황을 24시간 점검·대응한 최봉석 서기관 등 6명이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재정경제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부처 위상을 높이고 국익 증진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6년 제1회 특별성과 포상 시상식’을 진행해 24명의 직원을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6년 제1회 특별성과 포상 시상식’을 열고 정책 기여도가 높은 직원 24명을 시상했다. 재정경제부 제공

최 서기관 등은 중동전쟁 시기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상시 운영하는 등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고, ‘중동전쟁 물가대응팀’을 신설해 공산품·가공식품 전반 등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집중 관리해 ‘국민 체감 대상’을 수상했다.

 

‘가치 창조상’은 일부 투자자의 반대로 제기된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와 관계당국을 설득하고, 원화 일시차입(OD) 방안을 마련해 편입 확정을 끌어낸 박세웅 사무관 등 3명에게 돌아갔다.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 도입 과정에서 금융결제 애로를 해소해 기업의 원자재 수급 안정에 기여한 장우진 사무관 등 3명과 ‘한미전략투자특별법’의 신속한 입법을 지원해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힘을 보탠 전략경제총괄과 정여진 과장 등 5명은 ‘미래 성장상’을 받았다.

 

1조5000억원 규모의 ‘중동 피해대응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 김지은 공급망대응담당관 등 3명, 블록체인 기반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을 추진한 국고총괄과 조중연 팀장 등 3명, 암호화자산 정보교환 규정 해석을 지원하는 AI 챗봇을 직접 개발한 조성아 사무관은 ‘성실 도약상’을 수상했다.

 

재경부는 포상금 총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성과 보상의 기쁨을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과 함께 나누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구 부총리는 “특별한 성과를 보여준 직원들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지급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