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창립 140주년 기념 ‘이화, 함께 걷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야외 걷기 행사에는 이화여대 학생·교수·직원과 동창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약 14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화여대 캠퍼스와 이화학당 설립자 메리 스크랜튼(Mary F. Scranton) 선교사의 헌신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정문 앞 스크랜튼길을 함께 걸었다. 걷기 코스는 ECC 계단에서 시작해 정문-대현문화공원-대강당-본관 앞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약 1.4㎞이다.
이화여대 이향숙 총장은 "걷기 행사는 창립 140주년을 맞아 '이화'라는 이름으로 함께 걸어온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라며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보폭을 맞추며 걷는 오늘의 경험이 이화 공동체의 연대와 화합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