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토요 예비부모교실’을 개최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에게 편중되기 쉬운 육아 책임을 부부가 함께 나누는 성평등한 육아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빠가 함께 신생아 모형을 활용해 목욕시키기, 기저귀 갈기, 속싸개 싸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구는 예비부모교실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산모 회복을 돕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최대 150만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 방문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등이다.
또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 관리, 수유, 육아 등 일대일 교육을 제공하며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돕는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부부에서 부모가 되는 예비 부모들을 응원하며, 중랑구는 임신에서 출산, 양육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