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이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을 ‘연예계 최고령 산모’로 칭했다.
한다감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배우 생활을 해오면서 이런 감회와 감정으로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인 거 같다”는 심경을 드러내면서, “20대 때 데뷔하고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제가 41세에 결혼해 올해 하늘의 축복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고 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는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고령 임신에 해당한다는 점도 솔직하게 전했다. 한다감은 “제가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경이로운 이 순간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늦은 시기에 저에게 큰 축복과 선물을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고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임신 준비 과정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작년에 연극을 마치면서 최고의 상태로 결과를 얻고 싶어 병원을 미리 다니면서 꼼꼼하게 준비했다”면서 “노력한 결과 감사하게도 시험관 시술 단 한 번에 성공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세월 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관리도 최대한 노력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조심해야 할 단계는 지나서 평소처럼 운동도 하고 방송 스케줄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고 밝혔다.
말미에 그는 “이제 정말 제 2의 인생으로 걸어 들어가는 시점이 온 거 같다”, “정말 제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또 “아기는 가을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1980년생인 9월생인 한다감은 1999년 데뷔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서울 1945’,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0년에는 1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이번 임신 소식으로 또 한 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