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오픈AI가 신규 사용자 수와 매출 목표치 달성에 실패했고 내부적으로 막대한 투자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계기가 됐다.
다만 시간외 거래에서 반도체주가 반등하면서 기술주 비중이 큰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금일에는 오픈 AI발 악재로 인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대 급락, 4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및 M7(매그니피센터7) 실적 경계 심리 등이 월간 코스피 30%대 폭등에 따른 차익 실현 명분을 제공하면서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들이 시간외 반등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반도체주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34%)가 장 초반 1.58%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였고, SK하이닉스[000660](1.00%)는 하락 출발했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스퀘어[402340](2.84%), 두산에너빌리티[034020](1.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44%) 등은 오르고 현대차[005380](-0.54%), LG에너지솔루션[373220](-0.3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0%)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1.79%), 음식료·담배(0.97%), 운송장비·부품(0.83%) 등은 오르고 부동산(-3.52%), 증권(-1.33%), 건설(-0.97%)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08%) 내린 1,214.55다.
지수는 전장보다 2.30포인트(0.19%) 내린 1,213.28로 출발 후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0억원, 5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이 16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에코프로비엠[247540](0.23%), 알테오젠[196170](2.26%), 삼천당제약[000250](1.85%) 등은 상승하고 에코프로[086520](-1.3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45%), 코오롱티슈진[950160](-0.94%) 등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