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AI 강국·더 나은 미래 만들기 위해 부산 간다" 출사표

"이재명·전재수·하정우가 만드는 새 성장 지켜봐 달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 실현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부산으로 간다"고 29일 밝혔다.

하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만들어진 영광스러운 청와대 첫 AI 수석으로서 국가 AI 전략 수립의 소임을 마치고 부산으로, 국회로 가려고 한다"며 "더 큰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 부산으로 간다"고 말했다.

 6·3 재보선에서 부산북구 갑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식에서 정청래 대표의 발언을 듣다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부산 북구 시민이 되어 (북갑 지역구인) 구포 1∼3동, 덕천 1∼3동 만덕 2∼3동 가족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려 한다"며 "마흔아홉 나이에, 고향에 돌아가 새로운 부산과 북구의 시대를 위해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떨린다. 그것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AI 플랜은 계획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 해양 수도라는 비전과 부·울·경 경제 기적을 만든 제조업 신화가 AI를 만나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며 "이미 플랜은 제도와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양 수도 X 피지컬 AI = 부산 대전환"이 명쾌한 공식이다. 공식으로 부산이 영광을 되찾고 대한민국이 AI 3강 시대를 여는 데 밀알이 되고 싶다"며 "서울과 부산이 함께 뛰는 나라, 전통 산업과 미래의 AI가 합체가 되는 나라, 젊은 세대와 장년 세대가 하나가 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6·3 재보선에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 북구 갑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수석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식에서 정청래 대표에게 민주당의 상징 '파란 점퍼'를 전달받아 입고 있다. 연합뉴스

또 "설계자에서 실천가로 변모하고자 한다. 설계는 이미 준비됐지만 실천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부산이 성장해야 부·울·경도 성공하고 대한민국 AI 3강을 달성할 수 있다. 기업에서 청와대로 갔던 것처럼, 이제 청와대에서 국회로 이동하려고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지금이 대전환과 대도약의 골든타임이다. 이재명-전재수-하정우가 만드는 새로운 성장을 지켜봐 달라. 말석에서 무엇이라도 하겠다"면서 "하정우를 부산으로, 국회로 보내주시기를 바란다. 젊은 사람 제대로 일하라고 격려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몸이) 부서지도록 일하겠다"고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