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4-30 06:00:00
기사수정 2026-04-29 22:33:52
‘국가 AX’ 우선 사업자 선정
5년간 2546억 투입 기반 구축
전남 무안군이 인공지능(AI) 기반 농업 혁신을 이끌 국가 핵심 사업을 유치하며 첨단 농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국가 농업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 농업 AX 플랫폼은 이상기후와 농촌 인력 감소 등 농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스마트농업을 AI·첨단 로봇 기반의 지능형 영농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2546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국비 439억원을 포함해 전남도와 무안군,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5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대동을 중심으로 LG CNS, 대영지에스, 아트팜영농법인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이들은 무안군 해제면 일원에 AI 농업 전진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무안군은 앞서 지난해 1150억원 규모의 ‘농업 AX 혁신 기반 구축사업’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26년부터 농업 AX 실증센터(400억원), 글로벌 비즈니스센터(450억원), AI 기반 생육지원 데이터센터(300억원)를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