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확인비행물체(UFO)와 관련한 흥미로운 자료들을 조만간 다수 공개하겠다고 29일(현지시간)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의 백악관으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했던 우주비행사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UFO 관련 파일 공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까운 미래에 가능한 많이 (UFO 관련 파일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사람들에게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연방정부에 UFO와 외계생명체, 미확인 이상현상(UAP)과 관련한 정부 문서를 확인해서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지시는 지난 2월 "외계인이 실재한다"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팟캐스트 인터뷰 발언 직후에 이뤄졌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우주는 매우 광대하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어딘가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높다"고 해명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밀을 누설했다"고 비난했다.
행사에 배석한 재러드 아이잭먼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국장은 현재 워싱턴에 있는 나사 본부를 텍사스나 오하이오 등 다른 주(州)로 옮길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부정적으로 답했다.
아이잭먼 국장은 "우리는 전국에 10개의 센터가 있다"며 "워싱턴에 있는 게 모든 이해관계자와 상호 작용할 기회를 주고, 국가를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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