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232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6.10%나 급증한 규모로,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반도체부문(DS) 영업이익은 5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48.8배, 지난해 연간 DS부문 영업이익(24조 9000억 원)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1분기 DS부문 매출 역시 81조 7000 원으로 225% 올랐다.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낸드 플래시 등 삼성전자의 주력 메모리 제품이 엔비디아를 포함한 글로벌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연산 수요를 적극 공략해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의 HBM4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플랫폼 ‘베라 루빈’에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포함해 1분기 매출 133조 8734억 원, 영업이익 57조 2328억 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