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춘천서 건축∙음악 어우러진 이색 공연 펼쳐진다

건축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 공연이 강원 춘천시에서 펼쳐진다. 전석 무료다.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는 오는 5월 1일 오후 4시 감각적인 공간 카페 아르케이프(ARCAPÉ)에서 청년 성악가 앙상블 보체 디 에끌라(Voce di Éclat)와 협업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공연 포스터. 신디자인랩건축사무소 제공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공간(Space)’과 ‘목소리(Voice)’가 서로를 완성하는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절제된 건축 철학이 반영된 아르케이프 공간은 하나의 거대한 울림통 역할을 한다. 보체 디 에끌라의 화음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축은 얼어붙은 음악이고, 음악은 흐르는 건축이다’는 말처럼 공간과 음악이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감각을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는 건축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춘천아트페어 아르로드’를 후원하며 지역 예술계와의 협력을 시작했다. 이후 ‘그랜드렉처’ 등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지식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간 후원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이어간다.

 

신디자인랩 관계자는 “춘천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예술이 스며드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